정치

[12·19 대선] 김태호는 박근혜 '흑기사'?

등록 2012.07.06 20:30 / 수정 2012.07.06 20:59

 


[앵커]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대선 출마를 결심한 데 대해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의원 측이 반기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 의원의 경선참여는 박 의원의 흑기사 성격이라는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원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11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김 의원은 "안중근 의사가 평소 롤 모델이었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위해 제대로 싸워보겠다"고 했습니다.

박근혜 의원측은 반깁니다. 김 의원이 참여하면 이재오 정몽준 의원 등 비박근혜 대선주자들의 참여여부와 상관없이 경선 흥행은 최소한 보장될 걸로 보기 때문입니다.

또 김 의원이 경남지사 출신인만큼 비슷한 경력을 가진 민주통합당 김두관 경남지사의 대항마 역할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태호 의원이 박근혜 의원의 '흑기사'라느니, 패이스메이커라느니 하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번 경선을 통해 이미지쇄신에 나서려고 합니다. 지난 2010년 거짓말 논란 등으로 국무총리 후보에서 사퇴한 오명을 씻겠다는 각오입니다.

김 의원의 가세로 새누리당 경선은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그리고 비박주자 3인방 중 경선 참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김문수 경기지사까지, 최소 5명은 겨룰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최원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