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2.07.30 14:59 / 수정 2012.07.30 14:59
오늘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박지원 원내대표는 7월 1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전쟁의 북소리가 들리면 법은 침묵한다.'라고 연설했습니다. 얼마 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추적자>의 대사를 인용한 것인데요, 정치권의 비리와 권모술수를 드러낸 드라마를 만든 제작사 대표가 19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란 점이 알려져 또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과 얘기 나눠보죠. 안녕하십니까?
Q. 한국 드라마제작사 협회 회장을 역임하셨구요, 지난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셨습니다. 정치와 드라마, 언뜻 보기엔 상반된 분야처럼 느껴지는데요. 새누리당이 어떤 역할을 기대하면서 의원님을 영입했다고 생각하십니까?
Q. 앞에서 드라마 대사 이야길 했는데요. 박지원 원내대표가 본회의장 연설할 때, 그 자리에서 들으셨을 텐데요. 순간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Q. <추적자>란 드라마는 스타 배우 없이 흥행해서 더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만큼 큰 공감을 샀다는 뜻일 텐데요. 시청자들이 어떤 메시지에 반응했다고 보십니까?
Q. 드라마가 대선 후보로 출마한 여당 의원이 몰락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대선이 몇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당 소속 의원으로서 부담되진 않으셨습니까?
Q. 드라마 속 정치권은 온갖 권모술수와 불법이 난무하는 세계로 그려졌습니다. 시청자들은 그 모습을 사실에 가깝게 받아들인 것 같은데요, 정치권의 실제 모습을 알고 있는 주변 의원들 반응은 어땠습니까?
Q. 그리고 의원님께선 방송사업자와 외주제작사 간의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법안 발의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Q. 이 법안이 통과되면, 시청자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있는 건가요?
Q. 이젠, 현실 정치 얘기 좀 해보죠. 오는 금요일은 7월 임시 국회 마지막 날인데요, 민주당 쪽에선 바로 다음날 8월 임시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상임위가 문방위신데요, 지난 25일에 열린 전체회의가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막말에 삿대질까지 오가던데요. 정치쇄신, 국회선진화에 힘쓰겠다고 했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Q. 문방위는 방송사 파업을 포함해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다뤄야 하는데요, MBC 대주주이자, 지난 회의에 불출석으로 논란을 일으킨 방송문화진흥위원회 김재우 이사장이 연임됐습니다. 여기에 관한 말들도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추적자의 제작사 대표를 역임했던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였습니다.
☞박창식 프로필
새누리당 국회의원(비례대표)
1959년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전)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이사
전) MBC 드라마제작국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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