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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전자업체 거액 적자에 '휘청'

등록 2012.11.02 21:57 / 수정 2012.11.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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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일본 전자업체들은 엄청난 적자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1918년에 창업한 일본의 간판 기업 파나소닉은 올해 무려 10조4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37년 전 가격으로 대폭락했습니다.

샤프도 6조이 넘는 적자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역시 적자 규모가 1조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너나 없이 해고와 임금 삭감 같은 구조 조정을 하고 있지만 그런다고 좋아질지는 의문입니다. 소니, 샤프, 파나소닉, 이런 회사들이 어떤 회사들이었습니까? 정말 잠깐 방심하면 순식간에 간다는 게 냉엄한 21세기 경제 공식입니다. 이 말은 삼성, 현대 같은 회사도 언제라도 '훅'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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