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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월 6일 '판' 날씨] 내일 봄을 재촉하는 비 5~10mm

등록 2013.03.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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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절을 한 달 정도 앞섰습니다. 서울이 14.3도까지 오르며 포근했는데요. 내일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겠습니다. 전국에 5~10mm로 비의 양은 적겠고, 비가 오며 낮기온이 서울 12도 등 오늘보다는 약간 내려가지만 예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함은 이어지겠습니다.

봄비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오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이후 오전 중 수도권의 비가 그치면서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정오가 지난 뒤에는 강원영서지방과 남부 일부에만 비가 남겠고 이후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 때문이고요. 새벽에 북서쪽부터 비가 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두 차례 비가 온 뒤 낮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0도 등 오늘보다 5도 안팎 높겠고, 낮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과 광주 16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비가 지난 뒤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높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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