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매체 "한국인은 똥술 먹어" 비하

등록 2013.08.23 22:41 / 수정 2013.08.23 22:51

 

[앵커]
'똥술'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일본 우익이 한국을 비하할 때 똥술 먹는 나라라고 종종 하는데, 최근에는 한 일본 매체가 유튜브에 대한민국을 똥술을 즐겨 마시는 나라로 소개했습니다. 뭘 모르는 외신들도 그런가보다 받아 쓰고 있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4살에서 7살 미만 아이의 변을 써요. 그게 제일 좋고 다른 변은 안쓰고 있어요."

일본 리포터가 신기한듯 인분이 담긴 통을 들여다 봅니다. 유튜브에 띄우는 방송에서 취재한 '한국의 똥술'입니다. 어린 아이 인분으로 술을 만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한국 문화와 인분을 굳이 연결시킵니다.

[녹취] 개인 박물관 관계자 
"지금 아기의 똥을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받아 먹으려 가는 장면을 연출한 거에요."

일본 우익은 이런 이야기를 한국인을 비하할 때 사용합니다.

[현장음] '벚꽃난무류' 우익 밴드 노래
"xxxx 먹는 물에서까지 똥이 나오지"

똥술을 마신 리포터가 구토를 하며 영상이 끝납니다. 유튜브 조회수 2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모르는 기이한 얘기를 마치 한국에 널리 퍼진 문화처럼 소개한 게 의도가 보입니다.

일본 매체가 이런 걸 알리다 보니 일부 해외 언론도 신기한 것을 발견한 양 보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우파의 한국 비하. 정말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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