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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민의 시사탱크] '간암 투병 중' 작가 복거일…치료보다 글쓰기가 중요한 개인적 이유 있었나?

등록 2014.03.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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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탱크' 장성민입니다. 작가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복거일씨가 간암 투병중이란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해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2년반 전 청천벽력 같은 암 선고를 받았다는데, 그는 왜 항암 치료를 거부해 온 걸까요? 온전치 못한 몸 상태에도 왜 우리 사회 현안과 한반도 주변 정세, 역사문제 등에 많은 관심을 쏟아온 걸까요? 오늘 시사탱크는 자유시장론자 복거일 작가님 모시고 단독 대담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몸은 좀 어떠신지요?


[주요 발언] 복거일 / 작가
"장편소설 하나 쓰기 위해 마음가짐 중요해"
"소설 쓰는 것 상당히 어려워"
"치료와 글쓰기, 양립 어렵다 판단"
"작가로서 글을 쓰지 않고 사는 삶은 회의적"
"독자와의 글쓰기 약속, 계속 미뤄왔기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치료 거부한 것 어려운 결정 아니었다"
"작가로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간암이라는 사실 감추려고 하지 않았다"
"삶이 얼마 남지 않으면 강렬하게 살고 싶어져"
"2년 반 동안 쓰고 싶은 글 다 썼다"
"치료보다 글쓰기 선택은 나로서는 쉬운 선택"
"中에 예속되는 것은 필연적이나 예속의 정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
"中의 예속 줄이기 위해 美-日 협력 중요"
"中의 과도한 영향력 행사, 견제해야"
"中, 공산주의에서 권위주의로 넘어가는 단계"
"中과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는 우리 자체의 힘이 강해야"
"韓, 中과 대등한 힘의 균형 갖추기 쉽지 않아"
"우리 안보위해 배후를 든든히 해야"
"북핵에 대한 美의 위기의식 약해지고 있어"
"北, 핵에 있어 교묘하고 전략적"
"정치지도자에 따라 정치 내용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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