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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쇼 판] 손연재, 금 2…미셸 위, 시즌 첫 승

등록 2014.04.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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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수들도 깊은 애도를 표하며 투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검은 리본을 단 미셸 위는 LPGA 에서 우승했습니다.

윤창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손연재, 고난도 볼 연기를 실수 없이 펼쳐 나갑니다.

무려 18.2점, 당당히 1위, 앞서 후프에서도 발레 '돈키호테'에 맞춰 발랄하고 깜찍한 연기를 선보이며 18.050점,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손연재는 오늘 열린 두 종목에서 모두 '꿈의 점수' 18점을 돌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검은 리본을 달고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미셸 위,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90도로 허리를 꺾는 독특한 퍼팅으로 버디만 6개, 우승에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시즌 첫 승을 올린 미셀 위, 지난 2010년 이후 3년 8개월 만에 통산 3승에 성공했습니다. 박인비는 11언더파로 3위, 김효주는 10언더파로 4위에 올랐습니다.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 이어 3회와 4회, 두 타석 연속 2루타로 득점과 타점까지 기록하며 타격감을 과시합니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추신수는 시즌 첫번째 3안타 경기로 타율을 3할 1푼 8리로 끌어올리며 6-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1억 원의 세월호 구조 지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류현진은 내일 홈 경기에 앞서 자선 팬사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TV조선 윤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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