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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금펀치] '세월호 참사', 유병언 전 회장의 현재 심리 상태는?

등록 2014.04.24 18:59 / 수정 2015.04.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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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펀치! 이봉규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 청해진 해운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잊혀졌던 세모유람선 침몰 사고와 오대양 사건까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 유병언 이라는 인물이 있는데요. 일명 구원파 교회의 목사이자 사업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오늘 황금펀치에서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자인 유병언 전 회장과 구원파, 가려진 진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네 분의 전문가 모셨습니다. 김유준 연세대학교 교목실 겸임교수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 이미지 TV조선 사회부 기자 나오셨습니다.

[주요 질문]

키워드 1. 비리
Q. '세월호 참사' 유병언 전 회장, 어떤 인물인가?
Q. 유병언,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생과 각별한 인연이?
Q. 유병언 일가 '숨겨진 재산', 실제 어느 정도인가?
Q. 유병언 일가 저택, 웬만한 초등학교보다 크다?
Q. '구원파' 본산 '금수원', 입장료만 25만원?
Q. '유병언 일가 재산 수천억원대'…어떻게 모을 수 있었나?
Q. 유병언, '정치권 상대 금품 로비' 의혹도…파장은?
Q. '유병언-정치권 커넥션' 밝혀질 경우 '후폭풍'은?
Q. 檢, 유병언 일가에 대한 향후 수사 방향은?

키워드 2. '구원파' 충격 실체
Q. 유병언 전 회장 '구원파', 어떤 단체인가?
Q. '구원파 이단론', 진실은?
Q. '세월(世越)' 의미, '구원파' 교리와 관련 있나?
Q. "유병언 '아해', '야훼' 변형 추정"…'신격화' 증거?
Q. 87년 '오대양 사건', '구원파'와 어떤 관계 있나?
Q. 87년 '오대양 사건', 당시 사회적 '충격'은?
Q. '구원파', 유병언은 어떤 존재?
Q. 열악한 근로조건에도 '구원파' 신도라서 문제 없었다?
Q. 청해진해운, '구원파' 신도 아닌 사람들 경우는?
Q. 세월호 참사, 향후 '구원파' 운명은?

키워드 3. 교주의 말로
Q. '구원파' 설립자 유병언, 정신과 전문의 분석은?
Q. '세월호 참사', 유병언 전 회장의 현재 심리 상태는?
Q. '구원파' 선원, 승객 버리고 먼저 탈출?
Q. '이단' 규정 구원파, 아직도 1000여명…이들의 심리는?
Q. 유병언 '설교', 특별한 '화법' 있었나?
Q. '노동착취'에 '주식강매'까지…그래도 믿는 심리는?
Q. '오대양 사건' 충격에도 '구원파' 다시 일으켰다?
Q. 유병언, 거액 파산 후 재기…'숨은 조력자' 있나?
Q. 유병언, '아해' 이름으로 활동…신분 감춘 속내는?
Q. 유병언, '사진작가'로 변신한 특별한 이유 있나?
Q.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 '비통'…어떻게 극복해야?
Q. '세월호 대참사'…최근 청와대 분위기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들이 셀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와 일일이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TV조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과 합의를 통해 통합 정정 및 반론 보도를 게재합니다.
 
1.구원파와 유병언 전 회장의 오대양 사건 및 5공 정권 연루설에 대해
 인천지검은 지난 2014년 5월 21일 공문을 통해 ‘과거 2차례 수사 결과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과 관계됐거나, 5공정권과 유착관계가 있다는 의혹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보도에 대하여
 구원파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고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라는 교리를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 해당 교단은 그러한 교리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3, 구원파의 살인집단 운영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 등의 내용을 보도했으나, 해당 교회는 출입이 자유로운 곳으로 이탈자를 감시 미행하는 팀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혀왔으며, 금수원에 땅굴이나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도 검찰 수사에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4.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은 대부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해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만 구원파 신도였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81년에 故 권신찬 목사에 의해 창립됐으며, 유병언 전 회장은 극동방송 선교사들에게 목사 안수를 받긴 했지만 구원파의 교주 또는 총수였거나 목사가 없는 평신도회에서 목회활동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신상 및 밀항, 망명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했다는 등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 주장을 보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의 해외 망명 및 밀항 시도는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에 대해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50억 상당의 골프채 로비를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세모그룹도 정상적인 회생 절차를 거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 유족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기업이름인 ‘세모’는 ‘삼각형’을, 안성의 ‘금수원’은 짐승을 뜻하는 ‘금수’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따온 뜻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끝으로,
“TV조선은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피해를 입은 구원파 신도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향후에도 객관적이고 균형있는 보도로 언론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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