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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민의 시사탱크] 충격 고발…"유병언에게 이렇게 당했다"

등록 2014.05.04 16:43 / 수정 2015.04.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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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 간 구원파 신도로 활동하면서 구원파의 각종 불법·부당행위와 비리를 직접 목격하신 김모씨의 충격적인 증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Q. 세월호 참사, 배후엔 유병언 있나?
Q. 유병언, 구원파 신도들 노예처럼 부린다?
Q. 구원파 신도들, 경제적 상황·수준은?
Q. '구원파' 헌금 투자 강요…피해 상황은?
Q. 구원파, 신도들에게 물건 강매했나?
Q. 유병언, 신도에 노동착취·임금착취…기업형 조직?
Q. 차남 유혁기, 유병언 계승자?
Q. 구원파 신도들, 은밀한 종교활동…왜?
Q. 유병언 "모든 일 나와는 상관없다"…견해는?
Q. 유병언, 세월호 참사 관련 죄책감 갖을까?
Q. 어떤 계기로 구원파 탈퇴했나?
Q. 가족 반대에도 구원파 입교, 배경은?
Q. 입교 후 어디서 어떤 활동했나?
Q. 구원파 입교 후 노동력 착취 당했나?
Q. 구원파에 헌금 얼마나 냈나?
Q. 작정헌금 못 냈을 경우, 어떤 불이익 받나?
Q. 구원파의 헌금 요구 명목은?
Q. '구원파'에 빠져 가정파탄·이혼 부부 속출?
Q. 구원파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는?
Q. 구원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없다는 주장에 대해?
Q. 구원파 교리, 세월호 선장·선원에 영향 줬나?
Q. 유병언 차남이 제2의 예수다?
Q. 유병언 설교 동영상 본 소감은?
Q. 설교에서 말하는 강아지는 누구? 유병언 자신?
Q. 유병언 설교방식의 특징은?
Q. 유병언, 설교에서 교육의 문제점 제기…왜?
Q. 왜 유병언은 소경을 설교에 인용했을까?
Q. 방송 출연 이후 미행·협박 당하고 있나?
Q. 탤런트 전양자, 금수원 대표하는 구원파 핵심?
Q. '언딘' 배후에 정치권 숨은 실세 있나?


[주요 발언] 전 구원파 신도
"유병언 일가, 그동안 호의호식 해왔어"
"구원파 집단, 유병언 일가의 노예집단"
"대다수 구원파 신도들, 유병언 계열사에서 일해"
"유병언, 신도들에게 합당한 임금 안 줘"
"구원파에 2000년도에 들어가 7년 정도 활동"
"구원파 신도들 대부분 가난해"
"2008년, 교회에서 '1억 모아야 한다'고 해"
"구원파 'LA에 땅 사기 위해 1억 모아야'" 
"헌금 못 내겠다고 하니 교회 나오지 말라 해"
"구원파 신도들, 대부분 경제적 파탄 상태"
"구원파 떠나고 싶어도 대출·보증으로 떠나지 못해"
"유병언, '장 청소 기계' 직접 만들어 고가 판매"
"유기농 제품·돼지고기·칫솔 등…안 파는 물건 없어"
"다단계 물건, 일반 제품에 비해 상당히 고가"
"유병언 계열사에서 '구원파' 신도들 무보수로 일해"
"유병언 일가, 알레르기 심해"
"'유병언 일가' 먹는 음식, 최고급 유기농 식품"
"'안성 성전' 안에서 파는 물건, 100% 유기농 식품"
"'유병언 차남' 유혁기, 제2의 예수라 불려"
"'구원파' 특별하기 때문에 숨겨"
"파렴치한 유병언에 하루 빨리 빠져 나오기를"
"구원파, 죄 지어도 구원 받았기 때문에 천국간다"
"구원파, 살인 저질러도 구원받아 잘못 없어"
"유혁기 설교에 세뇌된 교인과 반대파로 나뉘어"
"세계가 난리인 참사에 묵묵부답, 천인공노할 노릇"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들이 셀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와 일일이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TV조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과 합의를 통해 통합 정정 및 반론 보도를 게재합니다.
 
1.구원파와 유병언 전 회장의 오대양 사건 및 5공 정권 연루설에 대해
 인천지검은 지난 2014년 5월 21일 공문을 통해 ‘과거 2차례 수사 결과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과 관계됐거나, 5공정권과 유착관계가 있다는 의혹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보도에 대하여
 구원파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고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라는 교리를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 해당 교단은 그러한 교리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3, 구원파의 살인집단 운영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 등의 내용을 보도했으나, 해당 교회는 출입이 자유로운 곳으로 이탈자를 감시 미행하는 팀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혀왔으며, 금수원에 땅굴이나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도 검찰 수사에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4.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은 대부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해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만 구원파 신도였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81년에 故 권신찬 목사에 의해 창립됐으며, 유병언 전 회장은 극동방송 선교사들에게 목사 안수를 받긴 했지만 구원파의 교주 또는 총수였거나 목사가 없는 평신도회에서 목회활동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신상 및 밀항, 망명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했다는 등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 주장을 보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의 해외 망명 및 밀항 시도는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에 대해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50억 상당의 골프채 로비를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세모그룹도 정상적인 회생 절차를 거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 유족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기업이름인 ‘세모’는 ‘삼각형’을, 안성의 ‘금수원’은 짐승을 뜻하는 ‘금수’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따온 뜻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끝으로,
“TV조선은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피해를 입은 구원파 신도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향후에도 객관적이고 균형있는 보도로 언론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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