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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고현정과 진구가 말하는 '사람 김혜자'

등록 2016.06.18 15:20 / 수정 2016.06.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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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첫 회 주인공 배우 김혜자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김혜자의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멘토들,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독특한 인생들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카메라에 담아낸다.

첫 회 주인공인 김혜자는 "살아있는 사람의 다큐를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이제 곧 죽을거야. 이거 찍어서"라고 드라마와는 다른 생소한 촬영 환경에 툴툴거리지만, 식사를 거른 제작진에게 손수 밥상을 차려 식사를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고현정은 김혜자의 다큐멘터리 촬영 소식에 "김혜자 선생님이 집에서 혼자 대본 읽으실 때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읽으시는지, 누워서 또는 옆으로… 어떤 자세로 주무시는지, 치아가 너무 고르고 예쁘신데 칫솔질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든 것이 궁금하다"며 손으로 꼽아가며 제작진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배우 진구는 "지금까지 김혜자 선생님의 다큐가 한 편도 없었나요?"라며 놀라워하고 "(선생님은) 굉장히 소녀 같고 귀여우신 분이다"라며 평소 김혜자의 모습을 생생히 증언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김혜자의 일상과 배우 고두심, 정영숙, 박원숙, 고현정, 진구 등이 털어놓는 김혜자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19일 밤 9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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